다이나믹 프로세서가 다루는 엔벨롭에 대한 설명과, Compressor, Limiter, Gate의 동작, dbx 160SL을 모델로, 기본적인 다이나믹 프로세서의 조작법에 대해 설명 합니다.6회와 7회, 8회에 걸쳐 음향시스템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믹싱콘솔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사실, 믹싱콘솔만 가지고도 어느 정도 소리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콘솔 하나만 가지고 수많은 종류의 소리들을 예쁘장하게 만드는건 사실 한계가 있다. 때문에 콘솔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들을 위한 프로세서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가공]단계에서 두 번째로 공부해 볼 녀석은 바로 다이나믹 계열의 프로세서라고 불리우는 Compressor, Limiter, Gate 이 세 가지 되겠다.다이나믹과 엔벨롭(Envelope)먼저 ..
믹싱 콘솔의 마스터섹션에 대해 살펴보며, AUX와 GROUP, SOLO등의 출력 개념에 대해 설명 합니다.마스터섹션은 믹서의 전체적인 출력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각 채널에서 원하는 출력으로 신호를 보내면, 그 신호들은 각 출력의 마스터로 모이게 되며, 마스터 섹션의 최종 조작을 거쳐 믹서의 아웃으로 출력 되게 된다.시작 하기 전, 2회에 걸쳐 눈에 질리도록 봤을 그림을 다시 가지고 왔다. 미안하지만 한번 더 보시라. 이 그림이 머리 속에 들어가 있어야 이 글을 읽기에 편하다.우선, 이 그림에서의 파란색 경로는, 채널 섹션에서 출발한 오디오 신호가 그룹을 거쳐, 믹서의 최종 출력인 Main Mix에 도달하는 그림이다.그리고, 이 두 번째 그림에서는, 각 채널의 억스 신호가 억스 마스터로 향하는 경로와, 각..
2회에서 잠깐 얘기했던 음향 시스템의 흐름을 기억나지? [입력] – [가공] – [출력] 3, 4장에서 우리는 [입력]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알아보면서, 음향신호(즉, 전기적인 음향 신호)을 얻는 과정을 알아보았다. 이제 그 얻은 소리를 가공해야 할 차례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소리를 얻은 곳에서 가공하는 곳까지 신호를 끌어와야 한다. 이번 장에서는 음향신호의 전송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 장은 상당히 길어질 것이다. 또한 이 부분은 단지 음원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출력부(즉 파워앰프-스피커 간)를 제외한 전 구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므로 확실히 알아두고 넘어가야 한다. 유선 전송로를 통해 전달되는 신호의 두 가지 유형인, 전기적 평형(BALANCE)신호와 전기적 불평형(UN..
본격적인 음향 엔지니어링 강좌에 들어가기 전, 앞으로 강의가 진행될 순서를 살짝 말해주고 넘어가겠다. 강의 순서는 제일 처음 소리가 들어오는 곳부터 시작을 해서 최종으로 출력되는 스피커까지의 순서대로 넘어가고자 한다. 무슨 중요도니 그런 순서가 아니라 대충 이런 순서대로 지나갈 것이다. 참고하고 있기를... 이 두 사진의 공통점이 무엇이라 생각 하는가? 전혀 없어 보이지? 두 사진의 공통점은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두 곳 모두 어떤 소리를 여러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음향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콘서트장이건, 학원 강의실이건, 워크맨을 듣는 것이건, 모든 음향 시스템의 근본적인 구조는 동일하다. 바로 [소리의 입력] - [가공] - [출력] 이란 단순한 순서를 가지는 일련의 흐름.앞서 소리란 ..